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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and Darkness
I do not understand my own actions. For I do not do what I want, but I do the very thing I hate. Now if I do what I do not want, I agree that the law is good. But in fact it is no longer I that do it, but sin that dwells within me. For I know that nothing good dwells within me, that is, in my flesh. I can will what is right, but I cannot do it. For I do not do the good I want, but the evil I do not want is what I do.
– Romans 7:15-19
We have a paradox within us. St. Paul didn’t see the paradox within him until he met Christ. Jesus is the light and therefore he exposes darkness. But since there is mercy that comes with the light, St. Paul could embrace his own paradox.
Let us come to Jesus who is the light. We may face our own painful reality but Jesus’ mercy will embrace us. The light makes us humble but does not make us feel worthless.
O Lord who is the Light, come deep within me and shine on me. Help me find hope in your mercy. Amen
빛과 어두움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 로마서 7:15-19
우리 속에 이런 패러독스가 있다. 바울은 이런 패러독스를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보지 못했다. 예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어두움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그 빛에는 긍휼이 있다. 때문에 바울은 자기의 패러독스를 끌어안을 수 있었다.
빛이신 주님 앞으로 나오자. 아픈 우리의 마음이 있지만 주님의 긍휼이 우리를 감싸주실 것이다. 그 빛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지만 가치 없게 만들지는 않는다.
빛이신 주님, 나의 깊은 곳으로 들어오셔서 나의 어두움을 비추시고 새로운 소망을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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